작성자 | 세트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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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2-02 20:16:30 KST | 조회 | 323 |
제목 |
니체의 책 제목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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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니체는 "신은 죽었다"라고 발언할 정도로 안티 기독교 성향이
뚜렷한 철학자 아니었음? 인간이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에 기대는 것은
인간 스스로 노예가 되는 것으로 얘기하기도 했고..
그런 니체같은 사람이 어째서 조로아스터 (차라투스트라)에 호감을 가짐?
기독교에 나오는 천국, 지옥, 천사, 악마, 구세주, 부활 같은 개념은 전부
조로아스터가 교리로 정리한 것이 여러 지역으로 퍼진 것인데 (이건 논란이
있지만 심지어 유일신의 개념도 조로아스터가 가장 먼저라는 주장도 있음 ;;)
안티 기독교 성향이 뚜렷한 니체가 정작 기독교의 현재와 같은 모습이
형성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 조로아스터에 호감을 가지고 심지어
자기 책 이름에까지 박아넣는다는 건 모순이 아닌감?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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