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게시판 만들어 봤자

더 정확한 자료와 논리에 기대는 편보다 

정신승리 잘하고 이해력이 낮고 남아도는게 시간밖에 없고 

그냥 '싸우고 싶어서' 싸울 껀덕지를 찾아 헤메는 키워에다 ( p 뭐시기 )

몰려다니기 좋아하고 ( 사실 좋아한다기 보단 논리에서 밀리니 쪽수로 밀어붙이는 ) 

자료는 조작과 편집을 거쳐서라도 자기한테 유리하게 만들고 ( 결론을 내는게 아니라 이기는게 목적 )

이상한 거에 연대감 느끼고 선악구도 이상의 상상은 하지 못하는  

그런 편이 많은 애들이 '승리'하는 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갈게 뻔함 

사소한 주제에 관해 토론으로 시작한 글도 승패가 갈리는 논쟁으로 변질되기 일쑤일듯 

안그래도 규모 작은 사이트인 XP 가 남의 사이트의

대리전 치루는 전장터로 변해버리는 건 안봐도 비디오임 

예전에 누가 자기 전방에서 기밀자료 봤다고 니들 다 틀렸다고하다가 나중에 그거 트롤짓하려고 구라쳤다고 솔직하게 털어놔준 게 생각난다

대중이 정치토론 하면 뭐합니까

저는 격리하자는 뜻에서..

그리고 p는 요즘 싸우지도 않는데

솔직히 정치게시판이든 국회의사당 갤러리를 만들든 그게 혓바닥놀리기랑 키보드 따닥따닥 두들기는것의 수준이 높아지는거랑은 아무 상관 없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꺼

맞아요 우리 게임하는거랑 비슷한거지 뭐

그럼 게임하듯이 하면 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