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고철덩어리거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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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2-30 17:35:00 KST | 조회 | 1,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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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천 이면계약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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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진행은 이러함
1. 이혜천은 2009년 일본야구에 진출함. 근데 거기가서 빠칭코 치느라 한거 없이 2년만에 국내 복귀함
2. 두산은 국내복귀한 이혜천을 다시 받아줌.
3. 근데 크보 규약 상 해외에서 놀다 온 선수가 국내 복귀하면 다년 계약을 못하도록 되어있음.
4. 그래서 두산은 겉으로는 1년 계약한 것처럼 해놓고 뒤로 4년간 계약을 따로 함. 즉, 겉으로 한 계약은 그냥 겉치레고 실제 계약은 4년 계약인거임.
5. 그리고 이핵천은 3년간(2011~2013) 두산 핵마운드의 중심이 됨. 두산팬들은 '저 ㅁㄴㅇㄹ 왜 안갖다버리나요 난리피는데 두산 프런트는 실제로 4년 계약이라 뭐 어찌하지도 못하고 속만 부글부글.
6. 2013년 씨이즌이 끝나고 이혜천도 솔직히 쪽팔렸는지 걍 방출로 놓아줄 것을 요청함.
7. 근데 2차 드래프트에서 지나가던 엔씨가 이혜천을 주워감.
여기서 이혜천과 돡프런트의 주장이 엇갈리는데.
이핵천의 주장
: 2013 시즌 끝나고 방출시켜줄 것을 요청했더니 후론트 왈 '그럼 4년 계약금 8억인데 1년 안하니까 2억 뱉어' 라고 함. 그래서 삐져서 협상 중단. 그 와중에 엔씨가 2차 드래프트로 이혜천을 지명했고 두산은 엔씨에 이적료를 받아먹음. 그러므로 방출이 아니고 이적이니까 두산에 남은 1년 연봉 3억 5천을 받아야겠네? 어 ㅅㅂ 맞다 이거 이면계약이었지... 에라 폭로!
돡프런트의 주장
: 우선 이면계약한건 ㅈㅅ; 해외파 불러들이려면 솔직히 1년계약 갖곤 안댐; 다 이면계약하는데 뭐 어쩔; 그리고 딴건 다 맞는데 우린 계약금 도로 뱉으란 말 한적 없음 ㅇㅇ; 1년치 연봉 3억 5천을 어떻게 할지 이야기 중이었는데 갑자기 핵천이가 저렇게 나오니 졸라 당황스러움 ㅇㅇ;
엔씨의 입장
: 아 ㅅㅂ 저색히 연봉 2억인줄 알고 줏어왔는데 실제로 3억 5천 ㄷㄷ;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혜천 말이 전부 다 맞고 두산이 개구라 치는거라 하더라도 ㅅㅂ 지가 저 돈을 받아먹을 양심이 있나 이핵천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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