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짜리가 영어신동이라고 tv에 나왔다

말하는 것을 보니 5살 이상의 수준인 will도 활용하고 관계대명사도 쓰는거 보니 최소 중학생수준.








































근데 한글이든 영어든 문자를 모른단다;;;;;

배우면 되지! 그래봐야 아직 5살인걸요.

요점 : 문자도 모르는 놈이 그정도의 영어를 구사하는게 어떻게 가능한 걋인가

언어는 원래 그러하다던가 뭐라던가

촘스키 선생님의 언어론과 관계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으음

문자야 아직 어리니 배우면 되는데 문자를 모르는 상황에서 그정도 문법으로 말하기가 된다는게 쇼킹함

동화책도 그림보고 이야기 지어내던데

그러는 니는 옹알이 전에 언문부터 배웠노?

친구가 없으신 분은 글의 요점을 이해 못하시는거 같으니 무시하는걸로

딱히 문자는 상관없이 문법 터득할순 있을껄요 음 아마...

댓글 주고 무슨 무시

/공부해라/ 그게 전 이해가 잘 안됨요...듣기로 배운걸 따라하는거라면 그 나이도 가능하겠지만 문법을 터득한다는건 듣기만으로는 어려울텐데...

주변인들이 영어를 쓰면서 생활하는 곳이지 않을까요?

우리들도 한국어를 문자보다도 문장의 구성법(어떤 순서로 단어를 써야하는가)를 먼저 터득하니

외국어도 그런 식으로 터득한거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 우리 어른들은 머리가 굳어서 야레야레 모 야매로

젠장! 나보다 똑똑하잖아!

덕후들 봐요 독해는 못해도 일상회화는 잘하잖아요

/완비탄/ 부모가 노래를 들려주는 건 많이 했지만 주변인이 영어를 많이 쓰는 환경은 아니더군요. 학원에서 원어민을 접한정도가 다인데

/공부해라/ 흠....비슷한 교육과정인가.....

문법 아는거랑 단어활용이랑 별로 상관 없더라고요

애들도 원래 문자 쓰는것보다도 표현을 완성시키는게 더 빠르지 않습니...까...?

모르니 조심조심

그런 이유로 촘스키 선생 등은 구성문법인가 뭐 그런걸 주장했던거 같은데

자세한건 아닙니다

일상회화라....

일상회화까지 가능하니 더 쇼킹ㅠ
나도 그런 자신감이 있었으면ㅠ

언어 자체에 특화된 대뇌피질 부분이 있다는 건 정설임. 베르니카/브로카 영역 검색

베르니케*

베르니케랑 브로카군요 일본에서 심리학 하는중이라 한국말로는 어떻게 발음하는지 몰라서 ㅋㅋ

그리고 좌뇌 전전두엽 피질이 음운론적 저장에 특화되어있다는건 학습심리학에서 많이 밝혀진 사실 ㅁㄴㅇㄹ

이런 말을 들으니 또 워킹 메모리(작업기억)가 생각이 나네요

ㅇㅇ 작업기억 분야 말하는거 맞음 특히 배측 전전두엽 피질(DLFC)에서 좌측

다행이다 공부를 허투루한건 아니었어

심리학은 정말 매력적인 학문이죠 ㅎㅎㅎ

수학에 베이스가 없지만 그래도 과학적이니 학문으로 인정해 주겠네 험험

전자공학의 발전이 신경계의 이해에 장차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은 길고 짧은지 대봐야 안다

꼬추가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