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포류기

설사와 구토가 나오고 열이 나는걸 보니 이질이거나 장티푸스임이 틀림없다

나의 일행들은 점점 미쳐가고 있다. 오전 5시까지 술을 퍼마시고 나까지 끌어들이려 해서 숙소 문을 잠그고 아무도 없는 척 했다. 공포에 떨면서 10분을 지내니 더이상 두드리지 않았다.

나도 정신상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 동료 3명과 함께 디아3를 처음부터 해서 2시간 31분만에 디아블로를 잡았다. 디아3라니... 얼마나 이곳이 끔찍ㅈ지 알 수 있을것이다.

만일 누군가가 이 글을 찾게 된다면 부디 서울로 보내 주길 바란다. 우리는 이 지옥같은 땅을 벗어나지ㅇ못할 것이..ㅈ다.ㅣ진ㄷㄱㅈㅅㄱ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디3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3를 사람들이 하루에 10시간 넘게 하던적이 있었다고? 뻥이지?

미안합니다

오늘도 못나오심?

ㅇㅇㅇㅇ

으앜ㅋ

곶통...

저희 부모님도 예전에 한 일주일 있다가 나오셨었는데
ㅠㅠㅠ

멘탈에 융단폭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