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먹은 지점이 별로인진 모르겠는데 컬링 후라이 완전 별로임

행운 버거는 뭐 고풍스러운 갈릭 소스다 뭐다 하는데

걍 불고기 버거 좌우로 늘려놓은 형태니까 평가할 가치도 없고

컬링 후라이에 그나마 기대를 걸 수가 있는데 그마저도 견적이 안 나옴

1.양이 현저하게 적음

일반 감자 후라이하고 비교해봤을 때 눈에 띄게 질량이 모자람

꼬불꼬불 꼬여있어서 부피가 커 보이는 것 뿐 실질적인 양은 영...

2.소금간이 지나치게 짜게 됨

일반 감자 후라이도 일반적으로 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소금 범벅인데

컬링 후라이는 일반 후라이에 비교해보면 그게 싱겁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미친듯이 짬

그 빙글빙글 꼬여있는 모양 때문에 섞을 때 소금이 골고루 안 퍼지는건지 뭔지

3.먹으면 입천장이 다 까짐

튀김이 좀 지나치다는 느낌?

사진이나 이미지를 보면 부들부들 부드러워보이는데 페이크임

진짜 무슨 C급 돈까스 튀김 먹는 느낌이 들 정도로 거친데

거기에 소금까지 넘쳐흐르니 먹고 있으면 불쾌해짐

가격이 지금 가격에서 1500원 정도 싸지면 먹을 듯

촉수같이 생겼네요

그냥 베토디 라지세트 진리

ㅇㄱ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