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프로즌 한국어 더빙버젼 개쩐다 진짜

와 안나 성우 ㄷㄷ해

원어는 좀 너무 테크니컬하다 해야되나; 성량이 풍부하다 해야되나

소녀 같음이 적고 좀 부담스러운 느낌 있었는데

그런거 없이 소녀스럽게 산뜻하고 깔끔함

개쩐다 증말;;

더빙판 보러 한번 더 극장 가야될듯

아 한국어더빙버젼 ost 앨범도 내줬으면 좋겠당;;

좋음? 역시 자막이 낫던데

아 그런데 전 개인적으로 렛잇고는 원판에 비해 좀 맘에 안 들더라구요... 나머진 좋았지만요
아무래도 강제적인 음절 맞추기로 인해 가사가 좀 망가져버린 불운의 케이스가 아닌가 싶음...
(물론 저도 이쪽 업계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그런 식의 뭉개지는 가사가 불가항력이라는걸 알지만)

더빙 진짜 잘된거 같음

물론 가사가 아닌, 순수한 성우들의 역량이 최고라는데는 저도 동의합니다

와 이정도면 렛잇고는 좀 그렇다 쳐도 진짜 리얼 어색함 없이 잘 개사한 편인데

노래는 좋은데 가사가 뭉개진게 참 아쉬움.

으.. 이미 자막예약했는데 고민된다

디즈니 덕후에 한국어 더빙 덕후라서 웬만한 디즈니 애니 더빙판 다 봤는데 진짜 라이온킹 이후로 최고인것 같음

이거는 꼭 짚어내자면 초반의 '팔 천장 넘는 접시 있었어'하는 부분 빼고는
다 완벽하게 음감 살려서 로컬라이징 잘 한듯...

햄토리//또 보면 됩니다.

충분히 또 보고싶은 충동 듬.

렛잇고 말고는 모두 더빙도 좋은듯 특히 안나성우 너무 맘에듬

ㅇㅇ 보고 나서 한시간도 안되서 다시 보고 싶어가지고 갈까말까 고민하고 집에 와서도 다시 갈까말까 고민함
리얼 프로즌 마력 ㄷㄷ함

근데 렛잇고는 어쩔수가 없다ㅣ 원곡이 너무 넘사벽..

연예인 개그맨 성우 안 쓴 게 참 다행이죠

ㄴ 원래 디즈니는 연예인 개그맨 성우 그런거 안씀;
자기들 작품 현지화를 필히 하는데, 그 더빙 검수를 하청을 주거나 뭐 배급사한테 맞기거나 하는게 아니라 자기들이 직접함. 그래서 디즈니 더빙은 믿고 볼 수 있음 ㅇㅇ

내가 알기론 디즈니 애니중 유일한게 주먹왕 랄프였나...거기서 주인공 맡은 정준하인가 그럴건데 정준하도 디즈니 본사 직접 갔다오고 그랬다고 들음. 실제로도 연기 존나 잘했음 ㅇㅇ

사스가 디즈니

정준하는 진짜로 디즈니 본사 갖다오기도 하고 여러모로 검증된 훌륭한 성우였음

갓지윤 찬양해

진짜 정준하가 대단하긴함. 개그맨? 예능인으로 출발했는데 예능에서 만든 자기 케릭터로 배우로서 성우로서도 굉장히 훌륭하게 연기해냄. 자기 케릭터를 뛰어넘는 그 무언가는 못보여주지만, 자기 케릭터라면 정말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역량을 지님. 어느 쪽이든 간에 평타는 치는 사람

역시,디즈니 -_-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