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이 필요한 드립은 재미없는 드립이라지만

한국 인구의 99%는 비성전환자이며, 그 중 53%는 비여성입니다

이 드립을 쳤던게, 정상인이라는 단어를 쓰면 안된다는 주장이

그럼 장애인은 비정상이 되니까 차별적이라는 이유로 다른 호칭을 찾아야된다는거였어요.

당연히 여가부정도 되면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는다!" 같은 소리 하면서

남성이 아니라 비여성 단어를 쓸 가능성도 충분하다는거죠.

마찬가지로 그 논리로는 비성전환자도 충분히 가능한 소리가 될거고.

요지는 항상 호칭이 차별적이냐는건데 오히려 이상한 방향으로 흐른게 좀;;

정상인과 비정상인

여성과 비여성

위는 차별적요소있는거같은데 밑은 아닌거같은데염. 이유는 나도 모르겠음

문제는 비정상인이라는 단어는 매체에서 사용되지 않았으니까요. 사용됬다하더라도 일반인/장애인 정도로 바꿔야지 비장애인/장애인으로 바꾼다는건 이해가 안되죠.

그런 이야기라면 정신병자 라는 소리도 듣기 거북한 소리이니 '정신과치료대상자'라는 말을 쓰자 라는거랑 별 다를바가 없는듯

단어의 원래 뜻이 오염되는 경우라고 생각함

그러고보니 비하적 의미로 사용되는 거 부터가 문제긴 하네요... 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