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27크롬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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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2-12 21:26:15 KST | 조회 | 868 |
제목 |
목숨을 건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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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토의 보에몽은 1차 십자군에 참여한 기사읍니다
십자군 원정은 순조로웠고 안티오키아를 밀어버린 후 안티오크 왕국을 세웁니다
하지만 로마제국과 갈등이 생기고 급기야는 충성서약까지 했던 알렉시오스 1세에게 통수를 날리고 로마령을 공격하다가 부대를 꼬라박고는 돌아오는 길에 투르크인들에게 털려서 3년간 감옥행 ^^
그 소식을 들은 알렉시오스 1세는 26만 디나르를 줄테니 보에몽을 달라고 합니다
한편 1차 십자군때 보에몽에게 골탕먹고 땅까지 무더기로 뜯긴 셀주크의 킬리즈 아르슬란은 그 반액인 13만 디나르를 제시하며, 싫으면 공격하겠다고 협박 ㅁㄴㅇㄹ
마지막으로 세번째 입찰자도 있었는데...보에몽 본인읍니다 ^^
그의 제시는 13만 디나르와 우호협약
보에몽의 제시가 받아들여졌고 3년만에 보에몽은 에데사로 돌아오고 국고를 쥐어뜯어서 몸값을 지불합니다
그 뒤로 알렉시오스와 더 투닥거리다 더 털리고는 다시 충성서약함 ㅁㄴㅇ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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