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심에서 놀란거는 부정적인 의미로 놀란거밖에 없는듯

1. 와 스토리 이젠 대놓고 막나간다 쩐다 

2. 뭐야 이러고 끝이야? 군심 스토리는 이게 끝이야? 

3. 뭐야 유출됐다는 동영상이 진퉁이었잖아? 

진행된 이야기의 분량으로 볼땐 아몬까지 매끄럽게 등장시킬려면

캠페인 DLC 를 내도 모자랄 판 

나 솔직히 처음 막 케리건이랑 레이너랑 키스하고 그때 한번 열광하고 레이너 뒤졌다고 케리건 개빢쳐했을때 개씹꿀잼이다 하면서 환호성 질렀는데 그 이후론 개시1발 실망실망 엔딩이라도 보자해서 봤더니 이미 오래전에 본 엔딩; 개씹뺚쳤었음

자날이던 군심이건 플레이할때는 오오오 쩐다 슈발 역시 블자 캠페인은 돈값을 하는구나 ㅠㅠ
이러면서 했지만 막상 플레이하고 나면
아 근데 이렇게 떡밥만 허벌나게 뿌려놓고 공허의 유산 하나로 회수가 돼?
특히 UED 떡밥...
회수 못할게 불을 보듯 뻔한데 대체 왜 뿌린거야.

레이너가 진짜 죽였으면 복수에 미쳐 날뛰는 개년을 플레이해야 하는데
그럼 플레이어가 감정 이입하기 힘들다고 블쟈가 판단한듯

일벌레네. 일벌레를 조종해서 부화장을 지어 보게.
(일벌레로 공격)
이 장면이 군심 최고로 흥분되는 순간이였습니다

UED 떡밥은 떡밥거리로도 생각 안하기로했습니다. 왜냐면 난 UED까니까!


그냥 스투코프 아저씨의 추억팔이일뿐이야!

되돌아 생각해보면 군심 캠페인에서 제일 볼만했던 건 역시 미라 한의 코프룰루급 메가데레였지...

미라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것도 재밌었네요
결국 중심 스토리말고 깨알 재미밖에 생각 안난다는 거네

우주전함 수십대를 날려먹을 정도의 집착을 보이는 메가데레는 정말 스투 세계관 내에서
아몬 다음으로 위협적이고 무서운 코즈믹 호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