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깐포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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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2-18 00:28:02 KST | 조회 | 280 |
제목 |
내가 경험한 더러운 체육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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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가려고 체력테스트? 같은거 하러 경북체고인가 갔었다
경산인데
친구랑 같이 갔었음
친구네 아버지가 아는 분이 거기 선생님이라고 해서
밥을 사준다고 하더라
나도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갔는데
학교 옆 밥집에 데리고 갔다
권투부 감독같았는데 권투하는 학생 한명 데리고 가더라
아니 처음에는 친구 아들이랑 그놈 친구 밥 사주는데 지 제자는 왜 데려오나 했지
근데 태권도 하는 누구는 떡을 돌렸느니 그 딴 소리를 지 제자 들으라고 존나하더라
오해의 여지없이 그냥 촌지 가져오라는 이야기였음
그러고는 지 제자 부모님더러 이 집 외상값 좀 내라는 식으로 이야기까지 대놓고 했었음
외부인인 내가 보는데도 전혀 개의치 않더라
참... 지금까지 얻어먹은 밥 중에서 젤 기분 나쁜 밥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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