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kback:왜 로**가 글 쓰면 댓글 많이 달렸는데

1. 자신의 지적 우월성/전문성을 뽐내기 위한 용어의 등장

2. 글을 쓰면서 자신이 잘났다는 생각이 투영되는 듯? 사실 1은 이 항목의 하위겠죠

3. 2와 동일

4. 그냥 문체의 문제

오스카 와일드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디 백일장 연설문 같은 기분이군요

"내용은 잘 알았습니다. ???"

문체가 어떤데요?

대사가 너무 적나

문장에서 다른 문장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려는 생각이 안듬... 일단 저는 그래여

"마을에 호랑 혜가 살았습니다. 합치면 호혜겠죠. 사실은 헤입니다. 어쨌든 역병이 들이닥쳤습니다. 뒈짖. 근데 얘네 하는 거 보셈. 끝."

제가 님 소설을 23초동안 읽고 요약한 것입니다. 이런 문제라는 거겠죠

이 분은 소설만 아니면 글 잘 쓸듯

아 시발

별로 스토리에 중요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웃기게 하는건

존 그리샴이 진짜 잘하는거 같던데

걍 스토리만 줄줄 읊고 싶을 뿐인데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쓸데없는 위트는 많은 전문가가 있으니 굳이 당신의 favorite author는 서재에 다시 꽂아두셔도 되겠습니다

신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