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뜨려놓은 자료들을 취합할 필요가 생김;

최근에 어쩌다가 2년전에 쓴 문서를 읽어보는 일이 생겼는데 거기에서 만든 단어들을 대부분 변경없이 계승해서 쓰고 있었습니다만 하나둘씩 놓치는 단어들이 있다는걸 찾았습니다.

문법은 언제나 그렇듯 거의 다 끝내긴 해서(문장을 이루는데 어려움은 없는 레벨)상관없는데 문제는 단어. 어휘를 하나둘씩 늘리면서 확장할 생각인데 이전에 생각없이 만들어놓은 단어들 하나라도 아까워서 다 찾아야겠네요(...) 생각이 날 때마다 적을 수 있는 곳에 적어놓았던지라 기록매체가 일정하지 않은게 이럴 때 흠일 줄은.

분류하는 재간은 없어서 한 문서안에 관련된 내용들을 꾹꾹 써넣다보니까 A4로 76장을 찍어버렸습니다. 저 76장 안에서 또 뽑아서 분류하고 그러는 것도 노동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