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드는 가벼운 고민

-88년생 27세

-대학 3학년까지 이수 후 현재 취직 후 통학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고졸(예정)

-취직후 2년 안됬지만 작년 연봉 세전 5200.

-현재 적금+예금 총액 1200가량

-3500만원 전세방+아버지 명의 중형차(2010년식 로체) 생활

-아마 퇴사 전까진 지방생활(전남 여수) 확정

 

 

 

순전히 내 생각으로는 사고 안치거나 회사가 망하지 않는이상 60세까지 근속 보장인데

대학 졸업증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만

 

하다만 공부에 대한 약간의 미련이나

주변(특히 가족들)이 대학 1년 남았는데 졸업못하고 고졸로 눌러앉는거에 대해서 아쉬움을 토로하고 계셔서

 

직장을 버리고 공부를 더 한다음 다른 일자리를 찾아볼까 하고 가볍게 고민하기 시작했음....

 

님들 생각은?

아, 그리고
-솔로

추가요

만약 안짤리고 봉급도 꾸준히 조금씩 오른다면야 학교를 굳이 다녀야될까요?

버리면 안댐

그냥 전문가 찾아가서 상담하는게 선택지 뚜렷해지고 속편하고 스스로한테도 좋을 것임

학교교수님에게 상담을
배우고싶다는데 허투루 조언해주시진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