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동아리면 공부만 합시다제발

술마시고 선후배끼리 모여서 놀고 또 1년 선배라고 후배데리고 놀아줘야되는것도 싫고 ㅡㅡ..

 

(같은 13동기 선배 2명이랑 14 새내기 2명 총 4명앞에서 피자 하나 쳐먹는데 존나 할얘기도없고 그래서 1시간동안 침묵퍼레이드 시발.. 난 이런거 노재능인데.. 안그래도 동기중 아는사람도 존나 적은데 후배대리고 뭘함 ㅡ.ㅡ..)

 

동아리회장님이 첫개강때 술자리모임에서 취한채로 'xx아 이번엔 좀 친하게 지내봐~' 하는데 ㅜ.ㅜ...

 

아 진짜 동아리 가고싶은데 또 그곳에서 비하는 (메인)대회가 3명팀모아서 하는거라서 안하기도 존나 애매 ㅡㅡ..

 

만약 매주 모임때마다 강의실에서 공부 끝나고 피자시키면서 맥주 쳐마시면서 후배랑 같이 놀아 ㅎㅎ. 계속하면 진지하게 동아리 나가야할듯..

 

난 사람 만나는게 싫어 ㅜ.ㅜ..  그냥 고딩부랄친구가 좋아 ㅜ.ㅜ.. 한두명 깊게깊게 알꺼다알면서 가-끔씩 연락하는게 내 스탈인듯 ㅜㅜ..

쓰고나니 존나 내가 병신같다.

동아리중 스터디 동아리라 해놓고 진짜 공부만 하는 동아리는 4개중 1개정도 될듯

막줄은 나랑 똑같은데

사실 공부는 존나 합니다. 만들어진지 얼마 안된 동아리인데도 불구하고 대회 실적이 생겨버려서 지원이 꽤.. 개쩌는 분들도 많고..

근데 제가 진짜 사람만나서 어울리는거 싫어하다보니(강제로 만나서 어울리는것들) 미치겠씁니다..

내가 있는 동아리는 진짜 스터디 하면서 술도 오지게 먹는데

맞음 왜 굳이 강제로 만남을 강요하는지..

제 댓글이나 이분 글이나 요점은 공부'만'

여튼, 대학 이후 친구는 뭐랄까... 그냥 아군이지. 친구같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