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이랑 생리휴가가 상관이 있나

너무 심하면 휴가가 아니라 아예 휴직계를 내던가 병리휴가를 내서

산부인과에 갔다올 문제인거고

그럼에도 매달 그렇다고 하면 사회생활을 포기하고 장애인 신청을 해야될 문제 아닌가요?

생리휴가라는 개념 자체가 페미니즘이랑은 정반대의 방향을 걷는거 같은데

한국에선 페미니스트란 사람들이 이걸 제창하고 있으니 이건 또 뭔...

개인적 이야기를 덧붙이면 몸에 문제가 있어서 면제가 나왔을 때는

주변에서 "몸 멀쩡히 학교도 나와선 일도 하면서 군대는 왜 안가냐" 라는 분위기였는데

그럼 몸이 안멀쩡할 정도로 아픈 아녀자는 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건가?

여자 CEO가 '여자들 생리휴가는 좋은데 왜 그 휴가를 금요일에만 쓰는지 신기하다'라는 반응을 보일 정도면 여자 입장에서 봐도 뭔가 부정적인 부분이 제법 있는것도 현실

생리통 있다고 장애인취급하는것도 웃기는 일이고

장애인은 사회생활 못합니까

ㄴ보통 장애는 극복한다고들 하죠. 사회생활도 못할 정도로 극복할 수 없는 장애라는 것도 존재하고요. 그리고 남자면 왠만한 깡으론 사회생활 못합니다, 제가 당해서봐서 알거든요.

맞는 말

빈 속에 불닭볶음면을 먹고 괴로워하는 느낌이 생리통이랑 비슷하지 않나 싶은데

우리는 모르는 부분이니까 딱히 섣부르게 확답하기는 힘들져...

게보린같은 것도 두통 치통 생리통이잖아요. 같은 선상이니까...

개인차도 심하다는데... 처녀가 산부인과 가는거 이상하게 본다는 그놈의 인식은 뭐... 짜증남

결정적으로 여자들 중에서 몸 움직이는거 싫어하는 부류가 많아서 그런거 같음

운동하고 그래서 건강하면 염증류라던가 잔병치레같은거 거의 안 하는데 생리통도 아마 덜 아플거라고 보는데...

등산 가자니까 질색을 하던데 ㅡ.ㅡ

캠핑하러 갔는데 옆에 등산로 있어서 잠깐 올라갔다 오자는데 시발 완강히 거부하더라...

맨날 체한거 같다고 그래서 운동하러 가자 그래도 운동하기 싫다고 난 굶어서 뺄거라는 소리나 하고... 이해가 안 되는 반운동질은 참 이해가 안 됨

생리통은 점막에 느껴지는 고통

생리도 장애 인정하면 이번엔 무슨 이야기 나올지 재밌겠네요 하하

운동 열심히하면 심근경색때 덜아파요

그냥 몸 건강하면 전체적으로 좋아짐

인터넷 찾아보니까 운동하라는 소리는 있음

정말 장애로 인정하란 뜻이라기보단 비꼬는 겁니다.

솔직히 생리휴가라는 개념이 익숙하지 않은 것도 있고... 애초에 동남아, 일본, 한국을 제외하고는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