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기상

06:00 am - 으아아 쫌만 더... 하면서 더 잔다.

06:30 am - 으아아 시발 하면서 출근 준비를 한다.

07:00 am -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아 ㅅㅂ 존나 피곤하네 오늘은 칼퇴해야지 다짐한다.

10:00 am - 오전 업무를 한다. 으아아아아아앍아

12:00 pm - 밥을 쳐묵쳐묵 한다. 으아아아아앙ㄺ아아

15:00 pm - 오후 업무를 한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항가아아

16:40 pm - 퇴근 시간이 되었지만 퇴근을 하지 못한다. 일거리가 쌓였다. 사내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다.

19:00 pm - 오늘의 업무는 끝났지만 내일의 업무 준비를 시작한다. 흐아아아아아아아앙

20:00 pm - 결국 만근 다 채우고 퇴근한다. 또다시 자전거 페달을 밟는다. 끄아아아아아아아앍

21:00 pm - 공고에 들어와서 뻘글을 적고 디아3를 좀 한다. 이틀에 액트 하나씩 깬다. 신성 모독이다.

22:00 pm - 내일이야말로 반드시 칼퇴를 하리라 다짐하며 잠을 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출퇴근 몇분 걸리시나요? 자전거면 어중간한 거리신듯?

뒈져라 밟아서 30분여

귀엽겠다

알바 끝...이번에야 말로 글 좀 써야지 하면서 스팀을 킨다.

하... 이게 직장인의 살민가

소시민의 소소한 삶 with D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