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 참 이해가 되면서도 답답하기도하고

뜬금없이 교육청에 치맛바람 수학여행 없애자고

물론 사고 난거 끔찍하고 무서운건 알지만 비행기에서 사고나면 비행기 다 없애나

사고난게 수학여행탓인가 슬프게도 수학여행가는길에 배가 사고난거지

백날 공부만하는애들 즐거운 삼일짜리 추억도 없앨려고 들어 요즘 초딩들 학교운동회도 잘 안하던데

내가 애낳을때쯤이면 운동회 현장학습 이런거 다 모르는 애들도 있을지도

냉정하게 말하면 그냥 감정에 호소하는 흰소리라고 생각

원래 저 상태가 되면 이성이고 뭐고 다 놓기 십상이니까요. 대통령 왔을때 욕하다가 박수치다가 하던거 보면..

수학여행 없애잔건 현장에서 나온 말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