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역류하는 거 보니 군대 괴담생각나네

뭐 군대가 으레 있는 산골짜기에서 경계근무를 서던 뭘 하다보면

교신으로 총성이 울리고 지원을 바란다던가 그런 소리가 들린다는

그런 흔한 이야기는 다들 알테니까 길게는 하지 말아야지

이런 이야기 하니까 또 난수방송을 듣고싶은 욕구가 드네요

난수방송 해독해보고 싶다

해독했는데 일상적 대화면 얼마나 재밌을까

나무관음증보살

제가 신-병아리로 있을 당시 저희 부대는 교신이 아니라 실제로 총성이 터져버렸죠.
그리고 닥쳐오는 기무대와 헌병단의 연이은 질문 공세.
'부대 생활하며 부조리같은거 없었나?' '이곳 이병들은 무엇을 떠맡아지나?'
나 : :?!?!?!?!??!?!?!?!?!??!?!?!

타-앙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