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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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4-22 00:00:09 KST | 조회 | 215 |
제목 |
한궈가 미개하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전진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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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어린 시절하고 비교해 봤을때 확연히 개선되었다고 생각하는게
저작권에 대한 인식, 국가주의적 세계관, 좋은 부모에 대한 개념이다
요새도 대놓고 베끼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뭐 그럴수도 있지 라는 생각은 이제 더이상 설곳이 없고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인터넷의 힘을 빌려 철저하게 털어내서 법의 철퇴를 받게 하고 있다
( 참고로 이 방면에선 프갤럼이 제일 악질이다 )
일본 해적판 만화의 시절을 거쳐 와피스와 카우보이 비빔밥이나 만들던 시대를 생각해보면
정말 눈부신 발전이 아닐 수 없다
한궈의 국가주의적 세계관에 대해 욕할려면 밑도 끝도 없는 사례가 튀어나오지만
그걸 예술계나 몇몇 스사건들로 국한지어보면
한궈 정부가 하도 국가주의적 세계관에 심취해 있다보니
그 밑에 미-개한 한궈렌들도 자연스레 물들어 갔는데
남의 나라에 핵갈기는 딸딸이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는 베스트 셀러였고
강간당한 여동생에게 개슬람식 명예살인을 해대는 이현세의 남벌 또한 당대에는 잘나갔다
앵글로색슨 음모론을 낳은 한반도의 아들 황우석, 충무로에서 왕따당한 디워 또한 현역시절에는
내용의 부실함에는 상관없이 한궈렌들의 '자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 여기서는 자발적이라는게 중요하다 )
하지만 요새 나온 김치워리어는 김치 정부의 소프트웨어가 아직 꿈돌이 시절 그 어딘가에 멈춰있어서
언론에서야 빨아주지만 국민들의 자발적인 지지같은건 정말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국민 세금이 들어갔다는 점과 글로벌 트롤링을 거하게 했다는 점에서 디워 개악판으로 본다
( 가끔 ocn 에서 틀어주는 B 급 괴수무비들을 보면 디워는 사실 '평범하게 못만든 영화'에 속한다 )
최소한 예술이나 문학에서는 더이상 국가주의적 세계관이 촌스러운 구닥다리 대접을 받을 정도로
한궈의 감수성이 옛날에 비하면 훨씬 세련되고 성숙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될 거 같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부모에 대해 짧게 말하자면
이상적인 부모상이 한세대만에 엄청나게 변했다 + 좋은 부모의 기준이 올라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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