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식

세계 7대 수학 난제

클레이 수학 연구소 CMI가 해결시 100만 달러를 주겠다고 상금을 내건 7개의 문제를 말합니다.

밀레니엄 문제라고도 하는데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버츠와 스위너톤-다이어 추측(Birch and Swinnerton-Dyer Conjecture)
타원곡선을 유리수로 정의하는 방정식의 유리수 해가 

유한개인지 무한개인지를 알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구하라

2. 푸앵카레 추측(Poincare Conjecture)
어떤 밀폐된 3차원 공간에서 모든 밀폐된 곡선이 수축돼 하나의 점이 될 수 있다면

이 공간은 반드시 구의 형태로 변형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라

3. 호지 추측(Hodge Conjecture)
어떤 객체도 모두 기하학 조각의 조합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라

4. P 대 NP 문제(P vs NP Problem)
답을 알면 쉬운 문제가 답을 알기 전에도 쉬운 문제인지 알수 있는가를 판단하라

5. 내비어-스톡스 방정식(Navier-Stokes Equation)
비행기 날개 위로 흐르는 공기 같은 기체의 흐름과

배 옆으로 흐르는 물 같은 유체의 흐름을 기술하는 편미분 방정식의 해를 구하라

6. 양-밀스 이론과 질량 간극 가설(Yang-Mills and Mass Gap)
양자물리학에서 나온 ‘원자 양-밀스 질량 간극 가설’을 수학적으로 입증하라

 

7. 리만 가설(Riemann Hypothesis)
소수의 규칙성을 찾아라

 

의외로 수학이 아니라 논리학이나 물리학같은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컴퓨터 관련 문제도 포함되어 있지요.

이 문제들을 푸는것 그 자체보단 이를 풀어나가기 위한 과정 속에서 개발되는 논문이나 연구 결과를 통해

좀더 생산적인 발전으로 이끄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는군요.

보충 설명을 몇가지 하자면

원자 양-밀스 질량 간극 가설은 정확한건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물질의 질량은 불연속적이므로 임의의 값을 마음대로 정할 수 없다' 정도가 되겠읍니다.

그리고 현재 푸앵카레의 추측은 로시-아의 그레고리 페렐만이라는 수학자에 의해 풀렸읍니다.

이후 CMI가 100만 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지만 거절했고

이 업적으로 수학계의 노벨상이라는 필즈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지만 이것도 거절하고

현재 반은둔 생활을 하고 있다캅니다ㅁㄴㅇㄹ

무슨말인지 모르겟다 춤이나 춰야겟다

이-글의 내용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지 이런게 있다는 것 정도만 알면 되겠지요
친구에게 너 세계 7대 난제가 뭔지 알아? 하면서 어깨를 으쓱거리며
본인의 지식을 자랑하면서 허세를 부리며 우월감을 느껴보도록 합시다
바로 강냉이 펀치가 날아오겠지만

4번 ㅁㄴㅇㄹ

6번 우리나라 물리학자 두명이 논문 냈다고 했던거같은데

네 건국대 물리학과 조용민 석학교수가
양-밀스 질량 간극 가설을 풀었다고 논문을 발표했는데요.
CMI에서는 발표 향후 2년간 오류가 발견되지 않을시에만 이를 받아들입니다.
그 시점이 작년 4월이기 때문에 아직 1년이 남았죠. 공식적으로 인정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