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 얘기 꺼낸애 아버지가 목사고 나름 교회왔다갔다하면서 신앙심충만한 애인데

"너도 교회 열심히 다니는데 지나가다 다른사람들이 "교회다니는 놈들 다 개독ㅋㅋ" 이런 소리 들으면 니는 기분 좋겠냐?"

라는 반박이 떠올랐는데...

애초에 그런 찌질이들 상대해주면 말꼬리 잡고 늘어지고 개짖는 소리가 활화산처럼 솟구침.
그냥, 하등생물의 지저귐을 듣듯이 오냐오냐 해주고 무시해주는게 나을거임.

근데 그얘기듣고 바로 대응하는것도아니고 뒤늦게 대응하는것도 이상한데

아니 그거랑 이거랑 다르지. 라고 말을 받아치고선 끝없는 토론의 장으로 고고씽

그 사람하고 서먹해지기 싫으시다면 무시하고 넘어가요. 진지하게 한 말도 아닌 거 같은데

남이 기분 나쁘다고 해서 특정 사실이 바뀌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