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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zaby
작성일 2014-05-04 19:55:42 KST 조회 180
제목
(약스포)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랑 역린 보고옴


 역린


 정조의 이야기냐 갑수의 이야기냐 을수의 이야기냐


 드라마pd 출신이라 그런지 인물의 이야기가 너무 많았다. 평을 보니 이런 연출은 티비드라마에나 어울린다는 평이 있었다 맞는 말이다. 

 도대체 꼭 고독한 암살자한테는 몰래 사랑하는 연인이 있는건데 ㅡㅡ


 회상을 통한 연출은 자칫 개연성 없는 전개처럼 보일수 있는걸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지만 오히려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이 끊기고 개연성을 잃어버릴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마치 그냥 도둑질하기는 쉽지만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고 도둑질하기는 어려운것처럼 이야기 중간에 불쑥 튀어나오기 때문에 몰입에 방해될수도 있다는 양날의 검이지. 근데 너무 많이 써먹음


 거기다가 무슨 강풀도 아니고 인물들간 얽히고 설키는게 너무 많아서 223번이는 왜나온건지 노이해

 적당히 쳐낼줄을 알아야 되는데 그냥 욕심 따라서 막넣었다.

 만약에 이 영화가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게 아니었다면 내가 예상하기에 인물들 이야기만하다가 스토리의 중심따위 말아먹는 그런 영화가 됬을듯.. 궁녀처럼 ㅇㅇ


 극중에 보면 정조는 선택을 해야만 했다. 

 내가 보기엔 김재규도 선택을 해야만 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전작보다 훨씬 재밌다. 연출도 훨씬 나아졌다. 하지만 역시 이야기가 너무 많다.

 피터 파커와 그웬 스테이시의 사랑 이야기, 피터 파커와 숙모 이야기, 피터 파커와 아버지 이야기, 피터 파커와 해리 오스본의 이야기. 피터 파커와 스파이더맨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3를 그대로 답습하는듯하나, 그래도 그 이야기들을 잘 조화시켜서 펼쳐냈기에 수작

 그래도 피터 파커와 그웬의 이야기를 그렇게 끝내야 했을까....하는 의문은 여전히 듬.

 

 참 신박하게 생각한건 라이노라는 빌런을 제대로 써먹었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 빌런만 라이노, 그린고블린, 일렉트로 셋이 나온다길래 샘레이미 3편인가...했는데 비중은 일렉트로가 최고였고, 라이노는 적당히 처리해버리고 -끗- 

 라이노가 존나 깊이 있는 빌런은 아니라서 적당히 그렇게 처리하는게 오히려 더 효과적으로 비중을 실어 주었다고 생각함. 후속편에서 중간보스 정도로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또 일렉트로도 후드티 입고 싸우는 예고편 보고 아 뭐 저런게 다있어 했는데, 전기로 분해되고 재구성 되며 이동하는거보고 간지 폭발!


 근데 저거 도타의 스톰스피릿이잖아...ㅡㅡ....

 

 헐크도 그랬지만

 일렉트로도 전기로 분해되었다가 다시 재구성되어도 바지는 그대로 남아있읍니다.

 물론 뒤에 슈트채로 분해됬다가 재구성되기도 했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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