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노조라는게 꼭 있어야하는 건데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어가서 일하게 되었을 때

자신이 속한 기업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을 경우

정당한 권리를 인정받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노조'라는 단체

어떻게 보면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존재이긴 한데

(회사원이 노동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듯)

우리나라에서는 이쪽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 않은듯

이 분 최소 환갑

환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잌 환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웃게에서의 글로 정체성이 확립됐습니다

이로써 댓글 > 본문 공식이 확정되었다.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하긴 하지만
북한쪽에서 노조에 침투해서 공작을 펼치는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요즘 이런 말 하면 일베충이란 소리를 듣던데

환갑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우린 북한이라는 존재때문에 노조를 만들수 없는 건가요

공작원같은 고급인력이 그렇게 썩어 넘칠리가

애초에 의도는 좋았으나 시궁창 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닌...
우리나라 정치판에 오르는 떡밥의 대다수는 의도는 좋음.

전 북한이 야당편을 든다고 생각하지않음. 북한이 성명낼때마다 야당이 빨갱이소리듣는걸보면..

그게 그래서가 ㅁㄴㅇㄹ

햄토리//어느 정도 그런 면이 있죠
미국이나 유럽같은 경우에는 적대적 공산세력이 없으니까 그런 걱정이 없지만
(적어도 내부에서 공산혁명을 준비한다던가 이런게 아니면 말이죠)
우리나라는 적대적인 국가가 바로 위에 떡하니 붙어있기 때문에
노조가 오염되는 경우가 우려됩니다

사실 공산주의가 없어진거 같아 보여도 미국은 잘 모르겠고
유럽엔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에 근접한 당들이 의외로 지지 받으며 잘 놈
우리로 치면 통합진보당 같은 존재.

물론 통합진보당 같은 존재라 함은 결국 여론이 되진 못한단 뜻.

근데 진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북한이 지상락원이라는 선동에 휘말리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나요

어차피 북한 돌아가는 꼬라지 보면 사실상 파시즘의 극을 달리는 것 같아보이는데

노조에 파견된 공산세력은 노조에 어떤 영향을 미쳐서 실제로 북쪽에 어떤 이득을 주는거죠

저도 진짜 궁금한데 의외로 있다고 함.
그러니까... 물론 저도 케이블 TV에서 다룬 이야길 본거에 불과하지만
이젠 북한이 지상락원이라서 가는게 아니라 한국에서 적당히 뭘 챙겨다가 북한으로 튀면 거기선 살만하다 뭐 그런 내용에 속는 사람도 있다고 함.
그러니까, 우리나라를 뒤집거나 그럴만한 자료를 가지고 북한으로 가면 유공자가 되어 북한에서 잘 살 수 있다.
대충 이런다 함.
근데, 일개 민간인이 대체 무슨 수로 정보를 가져가...
이석기 정도라면 모를까.

내란자 이석기잼

이탈리아 공산당은 꽤 강세였는데

햄토리//뿌리부터 뒤흔든다는 거죠. 사회적으로 기반 세력을 잡아놓고.
특히 노동자들 같은 경우에는 수는 많지만 교육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에
공산주의 이념에 물들이기 쉬웠습니다.
점점 밑바닥에서부터 오염시키는게 공산권의 전형적인 전략이었습니다.
물론 요즘은 노동자들도 교육수준이 높아져서(덤으로 북한은 맛탱이가 가버리고)
그런 일은 보기 힘들다만

근데 정보를 가져가도 자본주의 물 먹은 놈이라고 수용소 구경좀 오랫동안 시켜줄텐데
상 맛만 잠깐 보여주고 낼름

월 100만원벌면서 노라이프인 사람들에게 그런 북쪽의 속삭임에 넘어가는 사람들은

사회가 문제일까 북한이 문제일까

사실 자기 자신이 등따습고 배부르면 공산주의 귀에 들어오지도 않죠.

정치나 종교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