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이덴타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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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5-12 20:02:14 KST | 조회 | 134 |
제목 |
오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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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 노트북 상태.
디스크 조각 모음 다 완료하는데 7시간 소요. 알약 깔아서 전부 처리하는거 포함해서 9시간. 그러니까 노트북에서 노래가 3초 간격으로 돌림노래로 자동 전환되는 일은 없어졌음.
근데 발열 문제 때문에 음악 트는 동안에라도 뒤집어야 해.
아. 지금 헤드폰 끼고 있는데 계속 기름 끓는 소리 나네요.
2. 알바 이야기.
서브 웨이에는 별에 별 사람 다 옵니다.
요전에 근로자의 날에는 10살 배기 금발 머리 서양 꼬맹이 여자애들 둘이서 와가지고 더럽게 까다롭게 주문도 하고. 일본인 부부도 오고.
오늘의 진상 손님은.
님 야채 다 넣죠.
'ㅇㅇ'
소스는 뭘로 해드릴까요
'어울리는걸로'
닭고기 샌드위치니까 바벸큐 소스 3줄
'어 한 종류만 들어가나요.'
3종류까지 고르실 수 있는데 어울리는 걸로 하라매요
'제가 평소에 가는 다른 가게에서는 3종류 넣는데 왜 님은 안 그래요'
그럼 니가 직접 골랐어야지 상 것아. 내가 예언자냐. 거기서 어떻게 넣는지 내가 알게.
실제로 저러지는 않았고 다른 소스 몇 줄 더 넣었습니다.
참고로 전 샌드위치 가게에서 알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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