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이 예전만큼은 덜해진걸 느낌

1970~1990 년도까진 졸라심했다고들었는데 (물론 난 그땐 한국에없었지만)

어른들 이야기들어보면 존나심했던거같음 부산으로등록된 차가 광주가서기름넣을라하면 안넣어주고

전주사는사람이 대구가서 사투리라도쓰면 식당에서 쫒겨날정도였다고하니 -_-..

땅도작은나라에서 존나심했던모양같음  지금은 어딜같은 비슷하긴하지만 어르신들은 여전히 그런생각을 가지신분들이 

많은거같음

젊은 분들은 겉으로는 안그러지만 키보드를 잡으면 지역감정이 나옵니다

경상도나 전라도나 결국 같은한국인인데 똑같이 시민운동도 많았는데 왜둘이 존나싸우는지모르겠음

ㄴ 글쎄요 정치같은걸 끼얹었나

키보드로 하도 싸우다보니 정듬

대한민국에서 가장 쩌는게

지연, 학연, 혈연이고
정치 표 받기 가장 많이 받기 쉬운게 지연인데
지역감정 조장이 없다니요 겁나 많음

그리고 넷상으로 들어와서 바뀐것도있음

진보,보수, 좌익, 우익 이라 말하기도 부끄럽게

일베충, 일베는 싫어하지만 현 정권 지지하는사람, 현정권 싫어하는 사람등 세분화 할수도 있지만

크메 몇부노하해서 알아서 지역 감정대신 싸움질해주는데 정치권에서 얼마나 좋아하겠음

대표적으로 시민운동이라하면 광주가 대표적인 도시 부산도 박정희시절 부마항쟁으로 꽤나 탄압받고
억압받는 상태였는데 그상황에서도 박정희를 신으로 찬양하는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있으니 참
웃기는 그런나라같음

이게 다 잘먹고잘살게해준다는 '먹고사니즘'임
전라도 사람들 잘먹고 잘살게해주면 그쪽도 박정희든 누구든 빠는건 똑같을걸요..

정치와 민주주의, 정의때문에 지역감정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어느 지역 할 것이 그 요소와는 관련없이 모두가 먹고 살기 벅차므로 희석되는 거죠.

전라도 출신 + 강남권 혹은 기득권 측이 민주주의 외치는 것을 전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게 보네요.
반대로 경상도 + 서민층은 매우 강력하게 주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