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얼마전에 코니 텔벗이라는 어린 가수 콘서트에 갔는데

세월호 사건이 안타깝다고 하면서 이런 분위기에 콘서트를 여는 것은 옳지 않을까? 고민함, 결국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감동시키기 위해 콘서트 열기로 함, 우리나라에서만 3번 함

콘서트 수익금도 세월호 사건에 전액 기부함

근데 얘도 한국에서 놀것은 다 놀던데, 세월호 사건이 터져서 애도하는 것은 맞는데, 그렇다고 개인의 즐거운 사생활 하지 마라, 그건 무리수. 

ㅇㅌㄹㅇㅇㅇ: 즐길건 즐기는 거 아닌가?

존나 모든 분야에서 침울하고 존나 딥다크하게 살아야 됨?

매일 지구상에서 수십 수백명이 죽어나가는데 슬퍼서 우찌산담

ㄴ ㄹㅇ, 지금도 아프리카에 가면 굶어 죽는 어린이들이 있던데

굶고 병들거나 소년병으로 억울하게 총맞거나 어디서 남겨진 독극물이나 폭약으로 어린이가 죽어나가는 끔찍한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건만

ㄹㅇ 세월호 터졌다고 군인 휴가 짜르지 말라고

쿨게이 댓글 ㄷㄷ

원래 그런거 신경 안쓰고 슬퍼하지도 않는 분들도 그러니 슬퍼서 평소에 어찌살까 걱정 필요ㄴㄴ

ㅇㅌㅅㅇㅇㅇ가 뭔지 한참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