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필리핀밖에 가본 나라가 없어서 비교가 그쪽만 됨.
솔직히 필리핀은 홈스테이 가족이 아주 철저하게 따라다녀서 시비걸거나 어떤 문제가 없어서 솔직히 말해 치안이 어느정도인지는 감이 안왔는데 단지 모든 건물에 공항에서나 볼 법한 물건 통과시켜서 검사하는 기계가 쇼핑몰에 있고 무장한 경비원이 경찰이 아니라는 말 정도로만 치안을 짐작할 수 있었음. 최소 무장경비원이 모든 건물에 있고 쇼핑몰처럼 큰 곳은 물건 통과시키는 거까지.
근데 이번에 걔네가 한국오니까 우리집 보고 쇼크먹음.
아파트 현관문이 다 열려있고 닫혀있어도 따로 잠금장치 없이 되있고 어쩌다 같이 영화보고 밤 11시에 돌아다녔는데 내가 아무 걱정없이 돌아다니니까 충격먹더군요.
처음에 문 열어둔 거 제정신맞냐고 물어봐서 사실 좀 당황.
열어둔게 뭐 어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