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훈련의 패턴을 깨달았다

브리핑을 통해 작전 과정을 숙지한 후 비장한 마음으로 잠을 잔다. 아침에 일어나서 혼비백산하다가 뭔가를 빼먹은 채로 출동을 한다. 정작 작전 지역 찾는데 시간을 모두 소모한 후 흐지부지하게 훈련을 끝내고 돌아와 간부들은 퇴근하고 병사들은 사지방에서 시간을 허비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 있지도 않은 추억을 공상하며 "그때는 참 고생했고 우리는 모두 용감했지" 라고 조용히 읊조린다.

ㅇㄱㄹㅇ

흐흐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