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더스 감상(노스포)

평점: ★★☆ (2.5/5.0)

조니뎁주연 놀란감독이라길래 오늘 봤는데

컴퓨터과학에 흥미있는 사람들은 심도있게는 볼 수 있는데

그렇게 영화적 재미같은건 별로 없는 영화인거같음

심지어 시1발 두시간이라는게 너무 마이너스요소다

내가 좀 컴퓨터SF에 관심이 있다 싶으면 보셈...

근데 그냥 재밌는 영화를 찾는다 하면 절대 비추천 2.5점은 내가 컴퓨터 덕후라서 그나마 준거...

컴덕이셨음?

그러네 컴덕 기준도 잘 모르겠네 어... 견적짜고 조립정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정도면 경계선 컴덕

그러다가 갑자기 씨퓨 브가 보드 이런데 관심생겨서 파고들면 진성 컴덕 되는 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액션 / SF 류 좋아하는데 볼만함 ? 친구가 같이보자는데

감독 놀란 아님. 놀란은 제작자인가 그럴 꺼고 감독은 놀란 밑에서 촬영감독 하던 양반임.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경우도 그렇고, 제작자가 영화에 끼치는 영향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이건 영화초반부에도 나오니까 조금 이야기하면 AI 이야기가 메인 테마임
중간에 에블린이라는 여자가 AI가 예약해준 호텔을 가는데, 예약한 이름이 '튜링'임
엘런 튜링이 창시한 AI 테스트인 튜링테스트의... 표현을 뭐라고 해야되나 마지레스같은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뭐 대충 그런 기믹이 몇개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의 컴덕 이야기임

앤타로아이유// 제작자는 쉽게 말하면 영화제작비 조달해오는 역할입니다. 미국 영화계는 제작자 입김이 세다보니 연출이나 제작에 관여하는 경우도 많다지만 꼭 그런 건 아닌듯 하네요.

전 한 4/5 정도이던데

특이점에 대해 관심이 많아 그런가 나름 심오한 주제이기도 하고

심오는 했음 재미는 없고..

누구 추천하고싶진 않음 생각은 많이하게된 영화지만

으음 전 차라리 생각하게 하는 걸 추천하고 싶은데 음 취향인듯

일단 전 같이 간 여성분이 지루해하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