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포더윈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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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5-19 21:59:14 KST | 조회 | 318 |
제목 |
중학교때 백일장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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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였음. 백일장 한답시고 뭐지 어린이대공원인가 갔음.
내가 제시된 주제중에 하나로 단편소설 쓰고있으니까 친구놈이 옆에오더니
"야 잘봐 겉멋있는 시를 쓰면 상은 따놓은거야 왜 길게쓸라하냐" 하는거임
뭐 보니까 막 멋있는 단어만 모아서 막 뭔가를 씀. 뜻은 조또 없는데 걍 단어가 할아버지들 쓸법한 한자단어들
사실 저는 지원자가 좆나 없을법한 단편 부문을 지른거거든요
분량 채워서 냈더니 상받음 아싸 문상
근데 친구새끼놈도 상받음 시1발
첫째로 친구놈 말이 맞아떨어졌다는게 지존짜증나고
두번째로는 노동의 강도가 다른데 똑같은돈받음 아 빡침 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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