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AOS를 구상해보았습니다

현재 출시된 AOS들을 보면 (그렇게 많이 나온 것도 아니지만)

일반적으로는 과거 배경의 판타지에 기본을 두고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AOS를 구상해봤는데

아무래도 영웅을 많이 만드려면 SF+판타지가 혼합되어야 할 것 같네요 ㅎ

아무튼 영웅들은 폐허가 되버린 도시에서 싸우게 되며

곳곳에서 새어나오는 가스에 몸을 숨길 수 있지만 유독성 가스인 관계로 오래 있으면 점점 체력이 떨어지죠.

그리고 특정한 맵은 지상과 지하 2층으로 나뉘어져서

지상에 나있는 지하철 입구를 통해 파괴된 지하철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지하철에는 지상의 몬스터보다 강하고 보상이 좋은 돌연변이들이 출연하고

미로처럼 되어있어 몸을 숨길 수 있고 여러 군데의 출구가 있어 전략적으로 써먹을 수 있죠.

전반적인 게임 스타일은 히오스처럼 빠르고 캐주얼해서 한 게임이 약 20~30분 정도에 끝납니다.

뭐 설정해둔 것들이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것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

전장은 중세풍 판타지여도 영웅들 컨셉에는 시대 제약이 없잖아요

어그로중독자//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집어넣을 수 있는 요소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일단 전장부터 폐허가 된 도시로 설정할 수 있고 지하철 등도 그렇구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미지는 프로젝트 소울워커나 Transistor 와 유사합니다.

그려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