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기 콘센트에 문제가 있는것같아서 아파트관리사무소에 전화했더니 사람한명 보내줌 와서보고는 전기 배선문제는 아니고 콘센트만 갈면된다고 해서 사러가는데 같이 나옴.
사오니까 이게 아니라고해서 다시 가려는데 이번엔 같이 안나오고 집에 있는데 걍 사가지고옴.근데 너무 찝찝한거임. 쌩판남이 적어도 10분간 아무도 없는집에 있었다는게.. 하.. 나도 멍청한놈이지.. 같이 나가자고 했어야했는데.. 도청장치라도 설치했으면 어떻게하지! 라는 말도안되는 상상까지듬.
없어진 물건이나돈도 없긴한데.. 찝찝해서 걍 후회만됨
왜 처음엔 같이 나왔는데 두번째는 안나온건지 참 ㅡㅡ.. 갸아악..
타이밍도 더럽게 그날 새벽에 누가 문두드리고 벨을 누르는데 규칙적으로 그러는거 봐서는 술퍼마시고 그런게 아닌것같아서 더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