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은 힘들다

직장상사 부친상...
좀 늦게 갔더니 해외개발팀 차장이 그 밑에 신입사원 끼고 훈계질 중.
거기에 꼈더니 나랑 신입이랑 비교하면서 신입 졸라 갈구고... 나도 들어온 지 얼마 안됐는데. 졸라 가시방석.

사람이 없으니 셋이서 열심히 술을 먹는데 신입이 이 녀석은 어려서 그런지 부조금 더러 축의금이라고 그러고 술잔만 들면 자꾸 건배 하려고 앞으로 들이밀고 아무튼...

하... 피곤하다...

축의금ㅋㅋㅋㅋㅋㅋㅋ

장례식에서는 취하도록 먹는거 아니라던데

신입이 눈치 빵점이네

뭘 축하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안취했는데 부친상 당한 상사랑 이 차장이랑 졸라 친해서 대신 손님맞이 한듯... 거기다 협력업체 사장들 올때마다 잔 받으니까 좀 맛이 갔음.

축의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상 당한데 안가본 어린 사람들은 몰라서 그렇기도 하죠
누가 가르쳐주면 좋은데 별로 그런 생각들은 안해보니까 그런듯...

축의금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