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상상해보는 6월 13일 시나리오

 

길었던 블럭에서 풀려나는 서강의 심연.

물론 처음으로 썼던 글은 블럭에 대한 불만과 가벼운 사죄, 그리고 몇몇 심리적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한 영어논문 인용이었다.

하지만 애국중립의 논문 부정에 관한 글을 누군가가 투척하고, 그것을 목격한 그는 결국 분노하고 마는데...

 

분노 끝에 그는 애국중립을 비판하는 장문의 글을 올리게 되고,

(물론 영문으로 된 레퍼런스를 첨부하는 건 이쯤되면 모두가 아는 상식이다)

마침 블럭에서 불린 애국중립은 여느날처럼 자게의 누군가를 비하하기 위해 사냥감을 물색하던 도중

서강의 심연의 글을 발견하고....

 

 

결국 6시간이 넘게 이어지는 기나 긴 전투 끝, 그들이 쓴 글에 누군가가 마지막 덧글을 달며 끝이 난다.

 

"왜 싸움(?) 싸우지 마요 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담 : 최악의 시나리오

XP의 문제점으로써 편향적 시선을 가졌다는 것으로 공감대/합의점을 찾은 그들은 손을 잡게 되는데....

 

안돼 ! 그런 미래는 ! 감당할 수 없어 !

공속이 샹크스설 ㅋㅋㅋㅋ

플엑멸망

이건 악몽이야!

어둠의 목소리 암속좌 빛의 목소리 공속좌가 균형을 이룰때, 게시판의 순환이 다가온다
하지만 이를 망칠려는 거대한 서강의 심연이 있으니 그 시작은 탐욕이요 끝은 모두가 블럭탕이리라

천하삼분지계 ㄷㄷ

꾸르잼ㅋㅋㅋㅋ

싸우지 말고 ㅅ,....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