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idasXP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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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6-01 16:23:04 KST | 조회 | 282 |
제목 |
게임 때문에 인생이 더 행복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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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케이스가 그런 경우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니면서 9학년 이랑 10학년 1 학기(중 3/고1) 때만 하더라도 소심하고 학교에서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사실상 반에서 투명인간 수준에 소심한 학생 1이 였습니다. (실제로 12학년때 애들한테 물어보니 같은 반애 있던 애들 중에서도 같은 반인지도 몰랐던 애들이 있었습니다)
10학년 1학기때 스 2 를 시작하고 별마를 달고 어떤 애랑 그룹 과제를 하게 됬는데
애가 우연하게 제가 스 2를 잘한다는거를 알게 되고 그거 때문에 어느정도 친해졌고
그 애가 제가 스 2를 한다는거를 자기 친구한테 알려주고 그러더니
어느세 학년 전체에서 "Korean Starcraft Master"라고 유명해짐
여자애들은 모르는 경우도 있었지만 남자 애들 중에서 게임 좀 한다는 애들이랑은 좀 친해졌고
그러면서 점점 사람도 많이 사귀면서 성격도 많이 바뀌고 게이머뿐만이 아니라
애들도 저라는 사람이 있다는거를 알면서 점점 친한 사람들이 늘어남
지금도 생각하는게 그 당시 스 2 처음 나왔을때 않 하고
그냥 다른 게임이나 하고 있었다면 지금의 내가 될수 있었을까? 생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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