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찍어야 할 지 모르겠으면

안찍는것도 합리적입니다

??안찍는건 좀아닌데요

몰라서 잘못 선택하는 것보다는 잘 아는 사람들이 결정하게 하는것도 나쁘지 않죠

그러므로 모르면 알려고 합시다.

그게 투표안하는사람들의 좋은 핑계가되죠 잘모르면 자기 지지당이라도 찍어야지

합리적 설명이죠

ㄴㄴ 맹목적인 당 지지는 바람직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투표를 하지 말라기보단 최소한 나오는 사람이 뭐하던 놈인지라도 알아보라고 하고 싶네요.

맹목적이라기보단 자기의 평소생각이라도 보여줘야죠 무투표할바엔 그러란거

암것도 모르면 무투표가 최고의 선택이죠 당연히

잘못된 선택보다는 안 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하는거죠.
모르니까 막찍는다 / 모르니까 안찍는다가 아니라 모르면 알아야죠.

모르므로 시험장 가서 OMR 찍는다/걍 백지낸다
는 공부 포기한 사람이잖음.
마찬가지로 '나는 정치 상황이 나에게 어떻게 닥쳐오더라도 신경 끄고 살겠다' 면야... 굳이 말리진 않겠음.
하지만, 적어도 나라에게 바라는게 있다면 자기가 생각하는 사회의 방향성이 있다면 알아보는게 정식 루트라고 봄.

밥먹고 그것만 해도 다 알기 힘든데 일반인이라면 모르는게 있을 수밖에 앖지요

너무 당연한 이야기죠.
아무것도 모르면서 x번이니까 찍어준다 이런느낌으로 아무거나 찍다간
민주주의는 어디로 갑니까?

정당에 대해 공부하고, 그래도 모르면 안찍는게 맞습니다.

모르는게 있다는 이유로 공부를 포기하는 사람이라면 그리 하라 하죠 뭐.
어른들이 흔히 하는 말 중 하나로 세상사 모든게 공부나 다름 없음.
시험을 치러 가기 전에 공부를 하고 모르더라도 최선을 다해 문제풀고 이후에 다음 시험엔 더 잘보려고 더 알아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지 않겠음.
뭐, 그렇긴 하지만 실제론 공부를 포기하고 막 사는 사람도 있듯 정치 관심도 포기하고 막 사는 사람도 있는게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고.
요는 그냥 포기하고 살 생각이 아니고 관심이 있다면 알아보자.

합리적 무지라는 경제학 이론이 있는데 정보를 얻는데 드는 비용이 크고 그의 대가인 효용이 낮거나 불명확하면 합리적으로 정보를 찾는것을 포기한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개인 잘못이 아니죠

뭐, 정치 무관심이 죄는 아니죠.
앞서 말했듯 '정치로 인해 오는 영향에 전혀 신경 안쓰겠다' 라면야. 뭐가 죄입니까.

정답이 있는게 아닌데 맞고 틀린게 어딨음
게다가 후보를 잘 몰라도 정당을 지지하면 찍을수도 있는게 당연한거 아님? 지지 정당에 힘을 실어준다는 의미인데

차라리 기권표를 던지는게 나음

'난 둘다 맘에 안들어'라는 의미로

ElpZombi//근데 일단 후보를 더 잘 알아야하죠

후보중에서도 전과기록 상당한 사람들 꽤 있었습니다

자신이 정당만 보고 찍는다면 그런 허물쯤은 정치적 방향성에 비하면 감수할수있다는 전제가 있겠죠

ㄴ 이번에 중랑구 같은 곳이 대표적인 사례

새누리당 출신 원 구청장이 일을 잘한것도 있지만

새정치측 인물이 워낙 문제가 많았음

일단 사람들은 정당 이전에 그 사람이 진짜로 자신들에게 이익이 될지부터 계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