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정치인들을 신뢰하는게 분명하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정부가 다 해결해주기를 기대할까

반대로 정치인들은 어쨰서 본인들이 다 해결해준다는 식으로 말할까.

유권자들이 바라니까요

유권자는 정치인들이 그렇게 말하니까요.

정부가 알아서 해주겠지!!!

유권자들이 '정부의 책임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면 정치인들은 정부의 책임을 줄이겠다는 공약을 내 놓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후보는 탈락합니다. 그러니 한국에서는 유권자들이 정부를 믿는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정치인들이 '정부의 책임은 줄여야한다'고 주장하고 모두가 그리하면 유권자는 납득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유권자의 표심을 어떻게든 끌어들이는게 먼저다라는 즉, 정의보다는 이득을 먼저 택한 정치인들이 가득하기 때문에 유권자들은 여전히 정치인이 뭐든 가능하다고 여기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닭이 먼저인가요 달걀이 먼저인가요?

정치인들이 유권자들을 그렇게 조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유권자가 정치인 명줄을 쥔 거지 반대가 아니잖아요

사막여우 // 뭔일로 하이개그를 안치고 진지하게 말하시는데. 여튼, 그거랑 비슷합니다. 결론은 양측이 순환고리나 다름 없는 상황인데 그러면 먼저 소통을 하고 바꿔나갈 방향을 제시해야지.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했다 하긴 늦은 상황이죠.
A-27 // 모든 국민이 생각을 바꾸는 것과 정치인들이 서로 협력해서 국민들에게 이해를 요구하는 것중 뭐가 더 빠르려나요? 앞서 말했듯이 모든 정치인들이 그리 하면 된다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선거철에나 뜬금 거지마냥 돌아다니는 등 오로지 순간 표심만 받고 그 이후는 신경 안쓰는거 보면 희망이 없네요.

후보들은 자신들이 유권자들의 명줄을 쥔것처럼 말하죠. 서로 자기안뽑으면 침몰한다고

그런데 정부던 지방정부던

개인일 할 수 없는 공공의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 뽑은 대표자인데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뭐든지랑은 다르지만 할 수 있는것 까지는 하는게 바람직한 방향아닌가요?

정부가 개인이 할 수 없는 일만 하는 게 아니고, 정부가 모든걸 다 해결할 수도 없으며, 어설프게 해결하려다가는 손 안대느니 못한 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계속 이야기가 고리에서 빠져나오지 않는 상황인데.
간단히 요약하죠.
국민들은 메시아를 바라고 있고
정치인들은 메시아가 없다고 알려주려 하기보단 자신이 메시아라고 포장합니다.
둘 중 한 쪽만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윗글은 별개이구요
유권자는 원인이고 정치인은 결과입니다

원인이 저거라고 어찌 단정합니까?
정치인이 먼저 메시아론을 꺼내서 국민들이 혹했다면요?
원인이 정치인이고 유권자가 결과가 됩니다만?

닭이 먼저인지 계란이 먼저인지는 나중에 다루는게 어떻읍니까

동의합니다. 사실 무의미하기도 하구요.
니가 먼저 때렸니 내가 먼저 때렸니 하기엔 쌍방이 모두 이미 때려놓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