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 곶통받는다...

어제
아침 냉동고에있는 얼린 빵 해동시켜서 먹고
점심 시리얼
저녁 편의점 알바하면서 폐기도시락

오늘 아침 도저히 씨리얼은 먹기 싫어서 라면을 사옴.
근데 교통카드 충전하고보니 통장에 4만원밖에 없음...
ㅁㄴㅇㄹ하고있는데 군대간 친구 한명한테 전화가 옴

"야 나 휴가나옴 ㅎㅎ"
"... 너 여기오냐?"
"가고싶은데 잘데가 없듬 남자애들 다 군대가서ㅠ 넌 거기가 집이자나"
"야 우리집 부모님 여행가서 아무도 없어 동생은 서울에서 자취함"
"오 레알? 내일모래 거기 감 나좀 재워줘"
"돈만 들고와 ㅎㅎㅎㅎㅎㅎㅎ"
"오키오키"


할렐루야 ^오^

친구야 나에게 치킨을 ㅅ켜줘 를 시전하였습니다

친구라는 구원투수를 부르셨군요
근데 친구가 ㅎㅎ나 돈 없는데? 하는 불펜 방화범이면.....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