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3에서 하차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

죽으면 안되는 인물 죽이는 드라마나 영화 소설을 극도로 싫어해가지고

아버지 스타크 죽일 때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종국에는 존나 개새끼랑 좀 덜한 개새끼 두종류밖에 안남을거 같음

개새끼가 아니었던 인간들도 결국엔 개새끼가 되든지

시즌3 10화까지 보고나서 그만보기로 결정적이었던게

스타크 장남 죽고 서자놈 "어쩔 수 없었어"라는 상투적인 핑계나 대면서 애인 배신 때리는거 보고나서

아 이제 이 드라마에 잘됐으면 좋겠는 인물은 하나도 남지 않았구나

다리불구 스타크 일행이 남긴 했는데

얘들은 비중이 얼마 안되니

앞으로 뭔꼴을 당하지 않는다 장담할 수도 없고

요전에 여기에 어떤 만화, 데이트 하고나서 여자한테 고백하자마자 소개시켜준놈이 여자 목 뎅강 잘라버리는거

이제 이해가 됨 왕좌의 게임 패러디였다는것이

여친 결국 저버린게 스노우라는 캐릭터에 알맞죠

원래 존 스노우는 연애고 뭐고 존나 재수없을정도로 지가 생각하는 정의나 관철하는 그런 나쁜 새키신것... 그래서 이그리트도 안 죽이다 그리 된것

닷시는...닷시는 티리온을 빼먹지 마라

막말로 티리온도 장기적인 안목 같은거 다 국수말아드시고 지 좋은대로 혀 놀리다가 훅 가게 생기는 그런 안하무인 인간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