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보면 자본주의 미래에 대해서 나오는 말치고

조선일보 경제신문이나 위클리 비즈보면

경제학자 교수 기업인 별별 사람이 다 나오는데 

내가 리먼사태 이후 자본주의는 아무 문제없고 앞으로도 문제없을 것이다 

이런 소리 하는 사람은 못봤음 

그래도 자본주의가 아예 폭삭 무너진다 이런 극단적인 소리보다는 

대부분 지금과는 약간 다른 자본주의가 올 확률이 높다고 얘기함 

그 사람들이 말하는 다른 자본주의라고 해봤자 

걍 앞으로 최소 40~50 년은 저성장이니 기업들이 거기에 맞춰야 한다   

저성장이 계속됨에 따라 비고용 상태 노동자들의 위해서 돌아가면서 일하는 일자리 배급제 같은게 생길 것이다  

지금이 기술발전의 침체기라 어쩔 수 없고 교육이나 과학에 더 투자해서 침체기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

신세대의 구매력이 낮아져서 예전엔 개인소유의 개념이 강했던 것들도 임대나 공동소유 형태의 개념이 보편화 될 것이다 

이정도 수준임 

근데 지금이 기술발전의 침체기라서 불경기라는 소리가 확 와닿았음 

15 년 전하고 비교해서 확 달라졌다 혹은 기존산업 판도를 뒤바꿀 수 있다 라고 

평가받는건 스맛폰하고 3d 프린터 정도가 전부임 

15년 전엔 뭐가...?

sns가 답이야

3D프린터 가격이 보급될 정도로 낮아지면 산업은 더더욱 침체위기로

15년 전에도 뭐 기존산업 판도 바꾸고 그럴꺼다했던건 꼽아봐야 몇가지였을거 같은데.... 많아도 설-리였던것들도 많을듯하고

15 년 전에 뭐가 있어서 고른게 아니라 그냥 15 년 동안 확 달라진건 폰 하나뿐이라는 말임

과학기술이 체고시다

음 근데 아마 저쪽에서 말하는 기술은 보통 우리가 쓰는 도구보다도

아마 생산력에 영향을 끼치는 기술이나 제도 등등을 다 포함하는거일듯 하네염...(뭐 폰도 그런거에 해당하긴 하겠지만)

실물경기변동인가 그쪽 경제이론에서 말하는거 같음...

3D 프린터는 미래에 개인이 기업 퀄리티의 물건을 뽑아낼 수 있게 되면서
옛날 가내수공업처럼 개인 대 개인끼리 주문제작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물건이 소비자 손에 들어가기까지 이르는 과정에 있어서 유통혁명을 가져올 거라고 찬양함

내가 이런 물건을 사고 싶다 라고 했을때 재료만 있으면 그냥 도면 사서 만들면 되니까

능덕들이 지금도 피규어니, 아이언맨 가면이니 만들어대는데.
3D프린터가 개나소나 쉽게 쓸수 있게 된다면....
루리웹에 얼마나 많은 고퀄품이 올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