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혈모세포 등록하고옴.

여덟번째 헌혈을 하러 간 김에 조혈모세포 등록까지 했습니다.

꽤 기념품들을 많이 주더라고요. 칫솔 소독기, 뱃지, 초코파이, 초코파이, 초코파이......

음... 저도 헌혈 자주하는데 조혈모세포는 어떤건가요?

음... 보통은 골수 기증이라고도 많이 부르죠

전혈 체취하면서 같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별도로 과정이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어.. 많이 아픈가요?

아뇨 혈액에서 샘플을 채취 하는거라 헌혈팩 하나 채우는걸로 헌혈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요즘은 약물 먹어서 사전에 작업해두면 고통 없이 추출한다던데요.
댓글도 별 과정이 필요하지 않았단거 보면 크게 고통스럽진 않으신듯

샘플은 그냥 혈액 조금만 있으면 되는거니까요.

유전적으로 일치하는 사람이 나타나서 본격적인 기증을 할 때에도 그다지 고통스럽지는 않습니다.
영화나 드라마가 쓸데없이 과장하는거.

ㄴ 영화 드라마 과장이 아니라 옛날엔 정말 아프게 해야했다네요.
지금은 기술이 좋아서 덜한거라고...

음... 설령 아프다곤 해도 그걸로 사람을 하나 살릴 수 있다면 그다지 망설일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