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과의 이야기

작년 지도교수님이 술 사주시면서

니가 월급 300을 받고싶으면 회사에 그 10배의 이익을 거두어들여야 한다.

그렇다면 니가 회사에 월 3000의 이익을 줄 능력이 되어야지

근데 현재 한국에서 가족 1인당 요구되는 중산층 생활비가 월 170이야

그러면 3인가족 기준으로 그 가정내에서 월 510의 수익이 있어야 해

결국 맞벌이 할거 아니면 너는 회사에 월 5000 이상의 이익을 벌어줘야해

라고 말씀하심...

그런데 월 3천이라니... 그 사람은 한 달에 3억의 이익을 창출하는군요

레알 10배나요?

내가 그정도 능력을 가지고 있었나?

아니 그보다 남은 9배의 돈은 어디로 가는겁니까?

ㄴ 사장

난 한 두세배 벌어다 주고 잘한다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