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보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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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6-25 22:24:29 KST | 조회 | 704 |
제목 |
트랜스포머4 후기 (노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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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베이의 트랜스포머는 정말... 똑같습니다.
똑같은 전개에 인물 구성, 개그 코드, 특유의 중2 돋는 시공간 파괴술, 러브 라인!!!
어쩜 3와 그리 판박이인지;
그래픽은 퇴화한 느낌이 있지만 뭐 트랜스포머 스리즈 답게 보면 " 쩐다! "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구요
스토리.. 음.. 확실히 제가 트랜스포머 광팬으로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전작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듯한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하지만 뜬근 없는 부분도 많더라죠)
그런데 좀 짜증나는게 베이씨의 영화는 어쩜 발단-전개-위기-전개-위기-전개-위기-전개-위기... 절정-결말 같은지
한 장면에선 존1나 막 총쏘고 사람 뒤지고 로봇 터지고 난리남, 그런데 다음 장면은 평화.. 너무 평화롭다.
뭔가 이질감이 팍팍 느껴져요... 시덥잖은 개그 코드는 물론이고; 중간 중간 지루한 장면이 많습니다(화장실 타임인듯)
런닝타임이 자그마치 164분인데 말이죠! 정말 쓸데없이 길어요.
그리고 그 망할 놈의 러브 라인은 참..
이게 스포일수도 있겠지만 항상 베이씨의 트랜스포머는 기승전키스 같음 ㅅㅂ;
그래도 여주인공 선발 능력은 탁월!
이부분은 스포일지도 모르니까 볼 사람은 읽지마세여(근데 스포가 아닐 수도 있음)
확실히 기존에 트랜스포머는 2시간짜리 미군 홍보 영화라고 말해도 이상할 게 없었는데
이번 작품은 미군의 비중이 매우 적습니다.(오히려 패륜 짓을;;)
전작 스리즈가 오토봇 30% 미군 40% 주인공30%의 점유율이었다면
이번 작은 오토봇 50% 미군 5% 주인공 45% 정도..
예! 그렇습니다. 미군이 안 나서니까 주인공이 드디어 버프 받고 학살하고 다닙니다! 허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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