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보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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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6-29 23:35:04 KST | 조회 | 812 |
제목 |
현실판 N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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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NTR 수준은 아닌데
대학 동기가 이번에 복학하면서 눈여겨보던 14학번이랑 어케 잘되어가고 있었슴
그런데 어떤 사건때메 14학번이랑 살짝 멀어지게 되면서 서로 합의하에 잠깐 시간을 갖기로 하였는데
이뇬이 일주일도 안되서 13남자애랑 사귀기 시작한거!
근데 존1나 웃긴게 이뇬은 내 동기 만날때는 자기는 남자를 반년 이상본다. 공개 연애는 싫다. 하믄서 온갖 고귀한척 다하더니;; 바로 13남자애한테 붙는 건 뭔 경우인지 지금 카톡 사진 존1나 꼴보기 시름 ㅡㅡ..
뭐가 문제일까 생각해봄.. 도무지 이해가 안감; 왜냐믄
내 동기는 일단 군대를 갔다왔고 키도 180에 근접하며 꾸밀 줄 알고 꾸미지 않아도 잘생겼단 소리를 밥먹듯이 들으며
(오죽하면 학과에서 홍보 대표로 고민없이 스카웃해감) 성격도 진심 한 여자만 바라보는 타입
그런데 그 13후배님은 일단 9월에 군대를 감. 결정적으로 못생김(동기들한테도 밥먹듯이 듣는 말이 '못생겼다!')
장학생도 아님.. 밑바닥 깔아주는 우리에겐 이로운 존재인데 도무지 이놈이 어떻게 이뇬을 쟁취한 건지
정말 이해가 안감.
그 통수때린 14후배님은 일단.. 과에 인물이 없다보니 대쉬는 많이 받음(13후배님도 MT때 부터 눈여겨봤었다고함)
근데 내 눈에는.. 음.. 평타치인데...
하.. 미스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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