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포 할 때마다 느끼는건데

얼핏보면 FPS 게임치고는 샷빨 비중이 낮아서 진입 장벽이 낮은 게임입니다. 라고 위키에도 적혀있는데 이거 의외로 진입 장벽 존나게 높은 게임입니다.

그냥 밀리터리 FPS처럼 몇방 맞으면 억하고 죽는 게임이면 아무리 병신이라도 긴장 세우고 싸워서 누구 잡지는 못하더라도 물량 역활은 해주는데 팀포는 병과가 9종류라 상황에 맞는대로 골라서 공격 나가야 하는데 병과 종류랑 무기 종류가 너무 많아서 아무 생각없이 지들 꼴리는 대로 애햏햏해햏하면서 빨리 뛰쳐나가 빨리 죽어대는 놈들이 부지기수라 이 세상에서 오합지졸 잘 만들어지는 게임임. AOS게임보다 심함.

롤은 꼬꼬마 밖에 안 보인다 싶으면 차단이라도 해놓고 게임할 수가 있지 이건 한판 할 때마다 트롤에 초딩에 뻘짓 생중계를 실시간으로 봐야하니 원.

오히려 잘 안죽는데다 컨이 많이 필요해서 초보한테 더 힘들지도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내 기억으론 데모맨이 항상 점착으로 원킬내던데

듣기를 혼자 잘한다고 다가 아닌 게임이라고 들었는데, 어떤가요

스파이 개놈들... 너무 싫어요

쥬다스/ 점착 폭탄은 한번 하향 먹이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다시 롤 백,

DieKatze/ 서로 실력이 비등한 팀이라면 최대한 효율을 맞추고 협력을 잘하는 팀이 이기지만 오합지졸들은 그냥 각자 팀에서 실력 좋은 소수가 얼만큼 가는 길에 바보들 잘 죽이고 상대 팀 고수를 해치우냐로 게임이 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