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rethrenMoon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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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7-16 18:39:21 KST | 조회 | 1,101 |
제목 |
[필독]아제로스의 진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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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 우주가 아직 어릴 적에 아무도 모르는 차원 너머에서 온 존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작은 세계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생명들을 보호하며 우주의 진실을 수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경건하고 위대한 존재들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들을 고대 신들이라 부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온 우주를 누비던 고대 신들은 한 행성, 훗날 아제로스라 불리는 세계에서 작은 정령왕들이 서로 싸우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들 넷은 서로의 성질이 너무나 달라 서로를 미워하고 헐뜯으며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있던 작은 행성또한 정령들의 다툼으로 무너지며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습니다.
"안돼 그렇게 서로 미워하고 싸우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다투고 있어...너무 슬픈 광경이야.."
고대 신들은 측은히 여기며 아제로스로 내려갔습니다.
"자 이제 모두 사이좋게 지내야 돼!"
"모두가 한 우주 안의 하나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소중한 존재들이야!"
고대 신들은 정령들이 모두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며 그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했습니다.
정령들과 고대 신들은 또한 정령들의 다툼으로 괴로워하던 아제로스를 치유하며 그들만의 즐거운 낙원을 만들어갔습니다. 바람의 정령왕 알아키르와 친구들이 푸른 하늘을 누볐고, 땅엔 바위어머니 테라제인과 그의 자손들이 찢어진 땅을 어루만졌으며, 바다의 정령왕인 넵튤론은 수중의 생물과 함께 노래를 불렀고, 불의 정령왕 라그나로스는 어두운 밤동안 추위에 떠는 생명들에게 따뜻한 불을 지펴주었습니다. 아퀴르라 하는 작은 곤충친구들과 트롤 및 많은 생물들은 고대 신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더욱 번성했습니다. 그 찬란한 낙원은 오늘날 검은 제국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고대 신들의 모든 행동을 미워하며 우주는 힘과 공포로 지배되어야만 한다는 무서운 생각을 품은 자들이 저 우주 너머 나타났습니다. 차가운 쇳덩이와 얼어붙은 심장으로 이루어진 냉혹무자비한 신들. 티탄이라 불리는 강철의 신들이 아제로스에 눈독을 들인 것이었습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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