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3 캠페인 정주행하고 있는데

마지막에 아서스랑 리치킹이랑 합체해서 앉아있는 모습을 보는데 난 너무 쓸쓸하던데...

아서스는 거기 앉아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더 강해졌다는 생각? 언데드를 마음대로 다스릴 생각?

리치킹의 힘이 약해져서 언데드의 통제권이 약해졌으나 다시 강해졌으니 실바나스도 다시 제 맘대로 조종가능한가?

와우에서 안그렇듯 한번 자유의지를 가지면 다시 정배되진 않는듯

전 리분과 그 소설이 나오기 전만 해도 워3설명서대로 넬쥴의 해방이라 생각해서
아서스는 그렇게 빈껍데기가 되고 넬쥴이 앉아 아서스의 기억을 회상하며 다음의 계획을 생각하는 장면으로 봤었음.
(비유하자면 테론 고어핀드가 부활이후 인간의 가치관을 이해할때처럼)
현실은....

워크2도 해보세요 인터페이스 땜에 성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