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보국의 테러단체 잠입작전: 리틀 드러머 걸

스파이 소설의 대가 존 르 카레 옹의 작품입니다. 번역 정발됨

독일에서 유대인 노무관이 폭탄테러를 당한 사건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이스라엘 정보부에서 테러단체에서 폭탄 운반책에 해당하는 남자애의 신변을 확보하는데 성공함

얘가 틈만 나면 차가지고 나가서 여자랑 놀러다니는 호색한이라서

이를 역이용해 이들 조직에 요원을 침투시킬수있겠다 판단, 어느 급진 영국인 여성 무명배우를 찍어서

적당히 접근하다가 순간적으로 엄청난 압박 등등을 통해 포섭한뒤

그녀를 그 운반책의 가상의 여자친구로 훈련시킴(그래서 배우여야만 했음)

이스라엘 정보부가 그 운반책의 배경, 사상, 과거 겪었던 일들을 일단 캐내기 위해서

마치 감옥에 있는것처럼 꾸며놓고서 자기들끼리 못된 간부와 어떻게든 도와주고자 하는 국제구호단체 요원들로 짜고플레이

그러면서 마치 그 운반책의 누나가 편지를 주는 것처럼 위조해서 운반책의 필체뿐만 아니라 사상이나 과거 등등을 파악하고 여배우에게 주입시키는 내용인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 저도 아직 다 안읽었습니다. 끝.

조교물이라고 합니다

음 장난삼아 조교물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이 분 소설에서 인물들을 적당히 찍어서 포섭하고 구워삶고 자기편으로 만들고 써먹는 과정은

정말 조교물이라고 해도 됨

이 분 소설이 액션가득한 스파이로망물이 아니라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