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학기에 남친두고 다른애 집적댄 여자애 있었는데

진심으로 여자를 치고 싶다고 생각한건 처음임.

지 남친(CC)곧 군대가고 오래서 사귀어서 사이 안좋아지고 같이 다니는 여자애들 눈치보기 싫다고 이번학기에 내랑 친구사이에 껴서 다녔는데 다니다보니 이년이 친구랑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를 내 눈 앞에서 시전하드라.(키스 같은거 하는게 아니라 그냥 스킨쉽 끼는 장난들) 근데 이렇게 다니니까 소외감이 쩔었음.

여튼 그래서 이년이 남친이랑 얘 사이를 왓다갔다하다가 남친 군대가기전에 헤어짐. 근데 그러고 바로 얘한테 고백 시전함.

문제는 이 친구도 군대 2주인가 남긴 상황였음. 나중에 들어보니 사귀진 않았다더라.

그래서 이제 이 발암물질도 정리가 됬나 싶었는데.. 또 남은 문제가 뭐냐면 전 남친이 돌아와서 여자를 다시 잡겠다고 했음.

근데 여자는 친구한테 전역하면 지가 채가겠다고 선언함.

하.. 시발 아침드라마 찍냐

죽여버리고싶네요 몰론남자말입니다

최소 아침드라마급

ㄴㄴ 남자도 치고 싶은데 여자를 더 치고싶음.